[태그:] 경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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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경주] 출간
저자: 해리 출판사: 해리하우스 발간연도: 2022년 ‘더 깊은’ 경주로 안내하는 가이드 〈낭만 경주〉 경주의 독특한 분위기를 가장 잘 포착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는 ‘달’과 ‘나그네’와 ‘낭만’이다. 왜 사람들은 그토록 신라 의 달밤과 왕릉의 곡선과 나그네의 서정을 노래해왔을까. 나의 경주는 어느 계절, 어느 시간, 어떤 색깔, 어떤 느낌 인지 찾아볼 때이다. 경주를 여행하는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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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이런 일을 했습니다.
2024년은 참으로 숨가쁘게 지나간 시간이었습니다. 연말 연초의 격동이 조금 잦아들고 나서 뒤늦게나마 한 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라문화원과 협업 2024년은 경주의 대표적 비영리기관이자 문화단체인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과 협력으로 일을 많이 했습니다. 주요한 책의 출간과 행사에 작가이자 기획자로 참여하며 지역에서 어떤 일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해리하우스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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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요’에 다녀왔습니다.
보문단지에서 불국사 가는 중간쯤에 ‘공예촌’이란 곳이 있습니다. 꽤 오래전에 조성된 단지인데, 저도 이번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한때는 번창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쇠락한 기운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이번 방문은 신라토기 재현을 가장 잘 하고 있는 유효웅 명장의 ‘신라요’를 가보려고 길을 나선 것이었습니다. 공예촌은 꽤 크게 조성되어 있는데, 안쪽으로 여러 작업장들이 펼쳐져 있어서 잘 운영된다면 매우 흥미로운 여행 공간으로 역할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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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소’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9/04)과 토요일(9/07)에는 경주에서 특별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아산의 한 농장에서 공동구매로 올린 칡소를 주문해서 맛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요일에는 흔히 ‘뭉티기’라고 부르는 생고기를 맛 보았고, 토요일에는 특수부위로 치맛살과 안창살을 주문해서 맛 보았습니다. 참가자는 경주에서 해리하우스와 쪽샘살롱을 가까이서 알고 있는 지인들 위주로 시간이 가능한 분들이 오셨습니다. ‘칡소’는 전통 한우의 한 품종으로, 몸에 칡덩굴처럼 검고 누런 얼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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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특화 프리미엄 여행 공모전 당선
경주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와 연계한 경주지역 특화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 해커톤 대회”(2024년 8월 22일-23일, 보문단지 코모도 호텔)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해리하우스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팀 중 하나로 본선에 참여해서 1박2일간의 일정 끝에 최종 5팀에 하나로 선정되어 사업지원금 500만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와우!!) 저희끼리는 우리가 1등을 한 것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최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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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고 싶었던 경주의 모든 것 ‘딮경주’
드디어 <딮경주> 막을 열었습니다. 짝짝짝! 1. 일을 벌이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방향이 잡히는 경우가 많지요. <딮경주>는 정말 그랬습니다. 이름을 짓느라 이리저리 고민을 많이 했는데, 홍보를 시작하기 직전에 간략하고도 압축적인, 그리고 입에도 딱 붙는 ‘딮경주(deep Gyeongju)’란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일단 안내와 홍보를 띄워놓고 카카오 채널도 개설하고, 홈페이지도 만들고, 온갖 작업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아직도 끝이 안났어요… ㅠㅠ)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