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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신화>를 읽습니다

    <금오신화>를 읽습니다. 안녕하세요, 해리입니다. 경주에서 몇 년간 조금은 독특한 주제로 꾸준히 독서모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김시습의 <금오신화>입니다. 세종대왕 시절 ‘오세 신동’ 소리를 들었던 조선 초기 최고의 셀러브리티 김시습이 경주를 찾아온 것은 사육신과 단종의 장례를 마치고 22세에 출가하여 스님의 신분으로 전국 방랑을 떠난 지 몇 년이 지난 후였습니다. 그의 나이 28세에 그는 경주로 들어와 8년을 지냅니다.…